ichigo+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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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Nakanosakaue, Tokyo

너무 고마운 100円マック
무료커피권과 100엔짜리 애플파이로 즐거운 간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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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Nakanosakaue, Tokyo

거주 4년째에 처음 가본 하모니 타워 광장
시간이 천천히 가는 듯한 작은 공간
부자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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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Nakanosakaue, Tokyo

하모니 타워 광장을 빠져나가 살짝 산책중에 발견한 맨드라미
지금까지 다른 동네라고 생각한 이 동네가 혼쵸1쵸메였다니
전혀 모르는 곳에서 헤매고 있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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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COLORPACK80 / Polaroid Viva / +1 / Nakanosakaue, Tokyo

컬러팩80의 야외테스트
집에서 찍었을때와는 전혀 다른 색깔
역시 야외용이었단말이지
형광등 불빛과는 영 딴판이다 귀여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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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COLORPACK80 / Polaroid Viva / 0 / Nakanosakaue, Tokyo

프리마켓에서 주워온 300엔짜리 더플코트와 김선아
맥도날드 안에서랑은 또 다른 느낌
그나저나 하모니 타워 광장에는 또 놀러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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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olaroid l 2007/11/26 12:06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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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쵸 잇쵸메의 일은 쇼크였어. 진정 거기가 혼쵸였다니... 우린 아직 멀었어.
    그나저나 마지막 사진. 너의 애정이 팍팍 느껴진다.

    2007/11/26 12:25
  2. 이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모르는 옷이네.
    라고...쓰려고 내리다보니
    ㅋㅋ

    2007/11/26 13:41
  3. 서해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거나...곰손의 눈이 엄청 부어보인다..-ㅅ-;;;

    2007/11/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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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요즘 야후옥션에 미쳐있다는 사실은 글 중간중간에 살짝 넣어뒀는데, 다들 눈치 채시고 계셨는지?
그 사이에 폴라로이드 카메라만 몇 대가 생겼는지 몰라.
그 중 한 녀석이 아주 괜찮은 녀석이 들어와서 말이지...
컬러팩80이라고 폴라로이드 하면 상상되는 그 녀석이랑은 조금 달라.
보통 생각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셔터를 누르면 지---잉 하면서 사진이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뚜렷하게 상이 떠오르는 그런 녀석이잖아? 나는 그랬거든.
근데 이녀석은 다 손으로 해야해. -_-;
셔터를 누르고 필름을 빼고,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필름부분에서 인화지부분을 떼어내야하지. 어쩜 이렇게 불편한 녀석이!

하지만.. 예쁘잖아?
그리고 잘 모르는 세계잖아?
잘 모르는 세계를 만나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잖아?
후후훗.
그리고 무엇보다 500엔에 낙찰받았다구!

가방이 딸려있는 녀석이고 오래된 카메라라 작동이 안될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카메라가 안되더라도 가방값에 500엔 냈다 라고 생각하고 샀어.
입찰자가 참고하라고 같이 보내준 다 쓴 필름케이스의 유통기한이 75년 8월이더라.

마침 전에 폴가를 낙찰받았을 때 같이 딸려온 비바필름도 있었어.
아, 물론 이 녀석은 '그 폴라로이드들'과 틀린 필름을 써.
원래는 80시리즈라는 필름을 쓴다는데 일본 폴라로이드에서는 이제 안판다더라구.
그래서 남들은 비바라는 유럽쪽에서 나오는 필름을 쓰시더라구..(우리나라에서도 나오는군!)
뭐 같은 녀석이지만, 이름이 틀린 것 뿐인듯 싶지만.
그리고도 667이라던가 하는 필름들도 쓴다는데...

사실 화요일에 받았는데, 찍어보니까 안찍히는거야.
역시 안되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서를 읽어보니까 건전지가 필요하대.
거지에 게으름뱅이라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테스트.
곰손이를 대상으로 세장이나 찍어보았어.
그 중 두장은 곰손이의 검열에 걸려서 마지막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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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COLORPACK80 / Polaroid Viva / 0 / at home, Tokyo


이제 추운 날씨라서 아마도 120초 쯤 기다렸어야 했지만, 그걸 어떻게 재고 있겠어.
아무래도 사진의 상태를 봐서는 현상시간이 쫌 틀렸던 것 같아.
아니면 실내라서 그런걸지도.

사진은 보통의 인화지랑 별로 틀리지 않아.
단지 사이즈가 정사각형이라는 것.
그리고 미리 떼어내면 죽을만큼 냄새가 난다는 것.

하여튼 잘 모르는 세계의 카메라에다가 손에 익을 때까지 굉장히 돈과 시간과 노력이 들 듯 싶어서 아주 마음이 두근거려.

근데 노력은 할 수 있겠는데, 돈과 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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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olaroid l 2007/11/23 05:54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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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사진 너무 웃기다.
    그나저나..ㅡ_ㅡ 난 대 실패를 해서 우울해..ㅠ_ㅠ 쳇쳇쳇! 너의 80이 부럽다.

    2007/11/23 06:25
  2. 은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신기하게 생긴 녀석이다...
    음..낮에 햇빛에서 테스트 한번 해서 보여줘...:)

    2007/11/23 09:33
  3. 나그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받아 줄께..
    어여 붙여...나두 함 찍어보게..
    ㅋㅋㅋㅋ

    2007/11/23 16:04
  4. 서해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냐..결국 너의 카메라를 쓸수 없다는 판정이 나온거야?
    으음...
    안타깝네..이거참..

    2007/11/23 16:16
  5. 느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신기한 녀석이다 ('-') 아아, 소장하는것만으로도 멋진듯!

    2007/11/26 16:53
  6. 우어어어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삼ㅋㅋ300엔에 건진 더플코트도, 게다가 500엔에 저런 보물을.....나도 누나 덕에 한국오기 2~3주전부터 야후 옥션에서 눈팅만 했었다는 >.</

    2008/01/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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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Nakano, Tokyo

자판기의 나라 일본
음료수 자판기 세대가 연달아 서 있는 이 곳은
통행이 많은 큰 길가가 아니라
밤 10시에 조용히 지나가는 사람이 몇 있을 뿐인 조용한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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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olaroid l 2007/11/23 05:08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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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일본에서 가장 한국과 틀리다고 생각되는 것은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자판기일까? 사람의 통행량 관계 없이, 자판기는 여기저기에 있지. 역시 친절한 일본인들. 사람들이 인적없는 곳에서 목말라 죽을까봐 배려해주나보다!

    2007/11/23 05:18
  2. 은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ㅋㅋㅋ 종류도 어찌나 많던지...
    선택하기도 너무 어려워...

    2007/11/23 09:34
  3. 느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판기의나라. 일본. ㅎ

    2007/11/26 16:54

하루종일 자버렸다.
원래는 졸업작품에 쓸 이미지를 고를 생각이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다, 책을 부여잡고 잠이 들고 말았다.
자도 자도 끝이없다. 어제 잔게 12시 넘어서 인데, 아침에 11시에 일어나고, 과제 한다고 침대에 누워서는 뒹굴거리다, 결국 5시에 일어났다.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죽어 버릴까?
몸이 안좋은 탓도 있지만...ㅡ_ㅡ;;;

어쨌든 어제 나카노 역 근처에서 와카하라상에게 공짜로 받은 티켓을 쓰기 위해서 나카노 역으로 향했다.
늦게 일어난 탓에 늦게 준비해서 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게 되었다.
새삼스럽지만
유자와 곰손이 함께라면 지각은 당연하잖아!
(학교에서도 선생님의 인사의 뒤에는 늘 "キム、パク!遅れるな!" --->김,박 늦지마! 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니까)

若手芸人(신인 개그맨)의 공연이라니, 당연히 エンターの神様(엔타테이먼트의 신님)이라는 프로 같은 콩트라고 할까 그런 분위기일줄 알았다. 마치 우리나라 개그 콘서트 같은...
재미없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하면서 들어갔다.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저 전단지를 받았을때도 당연히 콩트라고 생각했는데.....ㅡ_ㅡ;;
알고 보니 요시모토 흥업에서하는 극단이었던것이었다.

妄想男の悲しい現実   몽상남의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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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부분은 어느 왕국에서 공주가 마왕에게 잡혀가는 것으로 병사 러셀이 공주를 찾으러 가는 내용이다. 그것은 사실 성검전설 러셀이라는 게임의 내용으로 현실 속의 몽상남인 주인공이 게임속에 내용에 빠져들어서, 이지메를 당하고 있는 자신의 현실로부터 도망치기위해서 게임속의 러셀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되는 내용이다.
우리에게 티켓을 주었던 와카바라상은 이지메를 하는 나쁜 학생 하루오의 역으로 나왔다.
 
게임 속의 전투 장면 재현이 꽤 리얼해서 재미있었다.
몸을 흔들흔들 하는 RPG게임의 전투대기 화면을 생각하면 될것이다.

이지메하는 장면이나 내용에서 관객들이 많이 공감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흥미로웠다. 우리세대만해도 한국에서는 이지메라는것이 그리 없었기 때문일까?  이지메란것이 그냥 영화나 만화에 있는 것 같다는 남의 이야기인 기분이지만, 이지메가 뿌리깊게 밖혀있는 일본인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일것이다.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도 재미있었고, 우리가 우려하던 것들이 아니었어서, 꽤 즐겁게 보았다.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 처음 보는 연극이다!
사실 일본에서 제대로 본 공연이라고는 첫해에 본 김이찌의 친구가 소개 시켜준 일본 친구가 데려가준 클래식 연주회, 그리고 그 다음해에 박유자와 함께 본 발레 백조의 호수뿐인거 같다. 한국에 있을때보다는 미술관은 많이 가지만 연극은 전혀 안보게 되었구나.
길거리에서 우연히 주운 그 행운에 감사해야할지도. 공짜 연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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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에서 박유자다. 핀트가 전혀 맞지 않았다. 일부로 오토포커스로 안하고 맞춰 보았는데, 렌즈가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인다.ㅠ_ㅠ
그래도 꽤 유자가 언니스럽게 이쁘게 나와서 맘에 든다.
ㅎㅎㅎ 흐릿하게 나온게 잘 안보여서인가??

sx-70 sonar one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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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okyo l 2007/11/23 04:52   by 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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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
    생각과 틀린 것도 있었고, 정말 제대로 연기를 하고 있잖아! 라는 생각으로 봤달까.
    재미도 있었고.. 굉장히 봉잡은 기분이었어. 아하하.

    그나저나 니콜라스 역의 앗하코이즈미상은 아메토크에 나온다고 그랬는데..
    그 사람 재밌던데..
    이거 보고 나니까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는구나. -_-;;;

    어쨌든 이지메 씬에 공감하는 관객들이 나에겐 가장 쇼크였어.
    내가 보기엔 그냥 오바구나 싶은 부분이기도 한데..
    살다보면 정말 문화의 차이를 많이 느낀다.

    2007/11/23 05:05
  2. 나그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흠..저 유자사진....
    초점은 안 맞았는데.
    이상하게......묘해..
    보면 볼수록...잘 나온거 같단 말여..
    으흠........

    2007/1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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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Umesato, Tokyo

날이 너무 좋아 오랜만에 학교에서 집까지 산책
사람이 많은 길을 피해 안쪽 주택가를 걸었다
예쁘고 이름을 모르는 식물이 있는 나가이씨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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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olaroid l 2007/11/22 00:45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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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꽈리처럼 생겼는데... 꽤 길게 늘어져 있어서 멋쪘어. >ㅂ<
    우리집 스캐너의 성능이 실제 사진을 매력을 반감시키는구나

    2007/11/22 00:49
  2. 은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혹시 치자나무 아냐?
    왜 노랗게 색깔내는 치자~
    찌짐이나 그렇거 할때도 넣은데..푸힛.

    2007/11/22 09:44
  3. 서해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은쥬언니..
    치자나무 본적 없어?
    저 잎은...치자나무치고는 너무 덩쿨식불 같은 분위기...-ㅅ-;;
    치자나무잎은 좀더 동글고 반질반질, 보통 나뭇잎그림처럼 생긴..그런 잎이었는데...
    어쨌든..
    저 폴라는 아주 재미있는 녀석이잖아.
    좋다..^^

    2007/11/22 10:36
  4. 은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가..ㅋㅋㅋ
    아주 오래전에 봐서 말이지..으흐흐;;
    암튼 백년만이야...:)

    2007/11/22 13:45
  5. 나그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흠..전에.허브나라 갔을때.본 꽃인데....뭐였드라..
    기억이...ㅡ.ㅡ;;;;

    2007/11/22 18:30
  6.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정체불명의 식물로 이름 결정!

    2007/11/23 05:20

오늘은 학교에서 수업이 있는날.
정말 신기한건 아침 7시부터 일어났다는거!
어쩜 오늘은 지각이 아닌거 같아!라고 했는데 아침부터 카메라 가지고 놀다가, 전철탄게 10시 40분. 그래도 학교랑 집이랑 가까운게 얼마나 다행이야.
출석카드를 받아서 체크를 하고 오랜만에 에비짱의 수업도 듣고, 취업 상담실에 가서 상담도 했지. 어쨌든 졸업작품전시회 때문에 애들과 회의가 있어서, 집에도 못 돌아가고, 코엔지를 어슬렁 어슬렁거리려다, 전에 상쿠스에 손님으로 오는 맥도널드의 매니저 언니가 공짜커피 티켓과, 맥도날드 세트를 30%해서 먹을수 있는 티켓을 준게 생각났어.(엔도상 고마워요!)
이것저것 카메라를 지른 탓에 우린 초초초초초~~~거지거든!
사실은 맥도날드 세트의 할인권이 새로 나온 mac wrap만 되는 줄 알았는데, 세트 메뉴도 다 되더라고! 어쨌뜬  신상품을 먹어보고 싶어서 mac wrap 주문! 할인받아서 480엔. 세트 메뉴시켰으면 더 쌌을텐데... 좀 후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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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나왔을까?? 크래페 같은 모양인데 안에 치킨이나 에비가 들어있어!
근데 광고 사진보다 양이 적은거 같은 건 왜일까?
내가 양이 많아져서???
맥도널드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회사에 전화도 하고... 괜히 존댓말 쓰려다 틀려서 상대방에게, 서둘러서 말할 필요없어요라고 들었어. 챙피했어.ㅠ_ㅠ
선생님이 적어준 존댓말들은 내 입에 아직 안익어서...ㅠ_ㅠ
학교로 슬슬 돌아거서 회의를 하려고 하는데 토쿠짱가 안왔다네..
어차피 아무것도 생각 안했으니, 담으로 미루기로 하고, 박유자랑 나는 기분이 좋으니
걸어가자고 했어.

사실 운동 부족이기도 하고...
좀 걸으면 더울 정도의 좋은 날씨.
보통때와는 다른 길을 선택해서 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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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발견한 하카타 라면집의 그림! 양쪽으로 저런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
아직 준비중 ...담엔 들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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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들어가본 상점가 마치에 있던 이나리 진자.
여우를 모시는 신사를 이나리 진자라고 해.
우리고 잘 먹는 유부초밥을 일본에서는 이나리스시라고 하는데, 겉의 유부가 여우의 색의 녀석으로 이나리라고 하는거야.
굉장히 작은 진자였는데 안쪽으로 빨간 토리이가 4개가 쭈욱 있고 여우의 암컷 수컷, 아기여우의 동상이있는 꽤 귀여운 신사였어.
동네 아저씨가 지나가다 우리에게 말을 걸었어. 너네들 여기서 뭐해?
신사에 대해 써있는걸 읽고 있어요.
えらい! (훌륭해!)라고 칭찬 받았어.
아저씨는 안에 들어가서 손바닥을 탁탁 두번 치며 인사를 하고 가더라고...
동네에 있는 신사의 느낌이 파아악....오는 순간이었어.

걷다가걷가다 보니 나카노 역
오랜만에 브로드웨이(나카노역 근처의 상점가, 만다라케등이 있다.)들러볼까?
가는 길에 누군가 우리를 불러 세웠어. 코메디에 관심있어요? 웃는거 좋아해요?
허어억... 뭔가 무섭다. 무시하고 가려고하는데 끈질기게 쫒아오더라고.
어쨌든 멈춰 서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신은 요시모토(일본의 유명한 코메디언 사무소)에 신인 개그맨인데, 공연을 하고 있으니 보러와달라는 내용. 와카바라라는 사람이었어.
 어쨌든 가겠다고 했지.
근데 이름을 불러달라는거야. 아아... 내 이름 말하는 순간이 좀 쪽팔리거든.
왜냐면 지금까지 보통처럼 대화했던 사람이, 나를 외국인으로 대하게 되는 순간이니까.
이름을 말하니 우리 이름으로 표를 예약하겠다고 하면서, 혹시 일본사람이 아니냐고 물어보더라고... 역시나..
흠... 내일 보러 가겠다고 하고, 그자리를 빠져 나왔어.
한참 걸어서 유니크로에 들어가는 순간 또 쫒아온거야.
그러면서 초대권을 건네주더군...이걸로 안가게되면 진짜 미안한 상황이 되버렸어.

갔다오는건 문제가 아닌데 제일 걱정인건..........ㅠ_ㅠ
재미없을까봐!

브로드웨이에 드디어 도착! 앗... 잊어먹었었어. 오늘은 수욜. 브로드웨이의 상점가들이 집중적으로 쉬는날! 원하는 것을 볼수 없었어.
뭐.. 고기나 구경하자는 심정으로 슈퍼에 들렀지.
아니! 이게 웬일이야! 고기가 싸자나. 안먹을수가 없지.
결국 있는 돈 다 털어서 고기를 샀어.
고기 바보들...ㅠ_ㅠ

그래도 마음은 뿌듯!
오늘 저녁은 고기 반찬과 박유자 엄마의 김치!

いただきます!

sx-70 sonar onestep
사진 한장 실패 할때마다, 필름의 가격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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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okyo l 2007/11/21 23:32   by 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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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7/11/22 00:08
  2.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산책은 정말 재미있었어.
    그런 작은 상점가를 발견할 줄이야. 하하하.
    하지만 뭣보다도 와카바라상 사건이 제일 놀라운 일이었지만..

    그나저나 오랜만에 에비짱을 만나니까 좋던데? ^^;;

    2007/11/22 00:12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비짱의 수업은 정말 듣기 힘든 희귀 수업이 되어 버렸어.
      정말 오랜만에 출석카드를 쓴 기분이야.
      넌 정말 에비짱 라브구나!

      2007/11/2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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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 자주 이야기 하는 테라이군
아야노짱의 남자친구이자, 박유자와 부정경유 포스터를 만드는 것에서 같은 그룹이었다.
실크스크린으로 티셔츠를 만드는게 특기라고 할까.
유니크로 티셔츠 콘테스트에 출품해서 내년부터 겐짱 디자인의 티셔츠가 나온다고 한다.
게으른 우리로써는 하늘 위의 사람처럼 보여.

겐짱도 로스트를 좋아해서 서로 만나면 나마스테!라고 인사하는 것이 룰

이녀석은 사진도 잘 찍어.
게다가 우리가 옥션에서 sx-70을 사게 된 계기가 된 녀석이기도 하다.
어느날 겐짱이 폴라로이드를 옥션에서 샀다고 자랑을 했다.
뭔가 우리는 거기서 운명을 느꼈는지.. 옥션 생활에 돌입...ㅠ_ㅠ
파산까지 이르렀다.

월요일을 그래픽 디자인 수업이 있는 날.
도서관에 책을 가져다 주고 오니 겐짱이 유자와 이야기 중이었다.
난 나의 소나를 자랑했다.
첫번째 사진은 nd필터를 고려해서 노출을 밝게 했으나, 그 덕에 사진이 거의 안 나왔다.
게다가, 실내라서 흔들렸다.
 2번째 사진은 겐짱이 몸을 움직였다.
3번째 사진은 박유자가 찍은 사진.
 박유자가 찍은 쪽이 빛이 들어오는 쪽이라서 꽤 이쁘게 나온다. 
4번째는 미소년 겐짱! 박유자가 제대로 찍은것에 뭔가 분해서 나의 리벤지 사진이다


 sx-70 sonar onestep
수동으로 핀트를 맞추는 것은 역시 어렵다.
무엇보다, sx-70의 렌즈는 보기 어려워!
Posted by
photo/polaroid l 2007/11/20 04:30   by 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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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겐짱은 훌륭한 녀석이지.
    부지런하고 말랑말랑하면서 뭐랄까 심지가 굳다고나 할까.
    겐짱이 없었다면 그래픽 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지루했을꺼야.
    그나저나 사진을 받아가지 않다니 부끄럼쟁이. 하하하.

    2007/11/20 05:01
  2. 서해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방의 리퀘를 이해하기 어렵지만...일단 필요한 가방은 두개인거지?
    그리고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 라는거...
    오늘 방청소 하고,내일부터 작업들어갈게.^^
    어제 물건 보냈어

    2007/11/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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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Koenji, Tokyo

학교에 가는 날이면 항상 만날 수 있는 모모
늘 지나가는 사람들을 말똥말똥 쳐다보는 귀여운 녀석
그나저나 전에는 다이어트 중이니까 음식 주지 말라고 써있던데
어느새 없어진 걸 보니 날씬해진건가

Posted by
photo/polaroid l 2007/11/20 04:26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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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모모가 살쪄 있는거 본적 없는 거 같은데, 다이어트도 했단 말이야????
    그나저나 겨울이 되서 춥겠다.

    2007/11/20 04:36
    •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써있었잖아.
      다이어트 중이니까 먹을 것을 주지마세요 라고.
      그 때도 날씬했는데. -_-;

      2007/11/20 04:58
  2. 은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귀여운녀석이다..ㅋㅋ

    2007/11/20 13: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Nakanosakaue, Tokyo

아침 8시부터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대니까
나카노구립제10중학교의 관리아저씨가 말을 걸었다
사진 잘 찍혀요? 이 쪽에서 저 나무위의 단풍을 찍으면 잘 나올꺼예요
아저씨의 그 말에 홀랑홀랑 아저씨를 따라갔다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신 아저씨
여기서 3년 이상 살면서 이 중학교를 거의 매일같이 지나치지만
직접 들어가게 되는 일이 생길 줄이야
고마워요 아저씨
Posted by
photo/polaroid l 2007/11/19 05:34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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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에 완전 럭키였다. 학교안에서 보는 스미토모 빌딩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

    2007/11/19 05:36
  2. 서해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있잖아.
    곰손이 요구하는 가방의 모양은 큰것이라는거지?
    지금 고민중이야.
    경희를 만나면 가죽따위를 싸게 살수 있는지 물어보고..
    사실 가죽도 일반 미싱으로 박아댈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원래는 안되는걸루 알지만..ㅎㅎ
    암튼...이래저래 나도 아이디어 스케치 중이야.^^
    참..
    너무 늦어지지 않게 보낼거지만..그래도 말인데...
    화장품 먼저 보내줄까?
    난 이제 씻고 나가야겠다.
    물류창고에 갔다 와야해.^^

    2007/11/19 09:26
    •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곰손이야.
      가방의 사이즈는 소나가 들어갈수 있는 사이즈면돼.
      그리고 폴라로이드 필름이 한두개 들어갈수 있게.
      너무 크면 가지고 다니기 힘드니까...
      어차피 나의 폴라로이드가 너무 커서 가방도 커질꺼 같지만....
      가죽이 아니라 레쟈라도 괜찮아.
      그리고.. 빨리 해주면 더 기뻐!
      박유자의 것은 나의 것보다 작을꺼야
      카메라가 작으니까...
      화장품을 먼저 보내주면 기쁘다. 사실 요즘 돈이 없거든...
      엄마가 6000엔 넣어준다고 했으니....그게 기다려져..ㅠ_ㅠ

      2007/11/19 13:06
  3. 우웃...수어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낼 보내지용.

    2007/11/19 19: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laroid SX-70 / Polaroid 600 / No Filter / Nakanosakaue, Tokyo

서울에서는 어디서든 쉽게 단풍을 만날 수 있었는데
도쿄에서는 어딘가 가지 않으면 만나기 쉽지 않다
나의 활동반경이 그런것일까
낙엽을 보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느낌
Posted by
photo/polaroid l 2007/11/19 05:23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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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아예 바닥을 찍어볼껄..ㅡ_ㅡ;; 그나저나 단풍놀이 가고싶다.

    2007/11/19 05:25
  2. 느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거리마다 치이는게 낙엽이라지- 후훗.
    멋지다, 햇살 받아서..반짝반짝해.

    2007/11/19 10:22
  3. 은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뻐서 단풍놀이도 못갔는데..저 사진 보니까..안가도 되겠다.
    가을느낌 물씬 나는 사진이야..ㅎㅎ
    색감이 굉장히 좋구나..:)

    2007/11/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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