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나오자마자 사먹고 싶어서 마음이 두근거렸는데, 질기게도 안팔리고 남아있었다우.
겨우겨우 팔리고 마지막 하나 남았을때 사버렸지. 우후후훗.
사시스세소 사탕이 무엇이냐!
다섯가지 조미료 맛의 사탕이야.
일본에서는 조미료의 사시스세소라고 해서 요리의 기본이 되는 다섯가지의 조미료인 설탕, 소금, 식초, 간장, 미소를 말하거든.
설탕의 사토우(さとう)의 사, 소금의 시오(しお)의 시, 식초의 스(す), 간장의 쇼우유는 특별히 다른 읽는 방법으로 세우유(しょうゆ=せうゆ)로해서 세, 그리고 미소(みそ)는 뒷글자를 따서 소.
이 사시스세소는 음식을 만들때에도 적용되어서, 요리를 할때에도 사시스세소의 순서로 조미료를 넣는거래.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여튼 이 사탕은 그 조미료맛 사탕이라는 거지.
그냥 듣기만 할때는 쫌 맛없어보이지?
그런데 이게 굉장히 맛있단말이야. 우후후훗.흑설탕맛, 소금맛, 흑식초맛, 간장맛, 미소맛.
미소맛은 사실 그냥 말하자면 된장맛이라서,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미소맛이라고 쓰고 있어. 다들 알아줘. -_-;;;
보통 시중에서 흑설탕맛도 소금맛도 흑식초맛도 꽤나 히트치고 자리를 잡은 상품이라서 상상이 되는 맛이고, 간장맛은 미타라시단고가 있으니 알겠는데, 된장맛이라니.

그리고 소금맛은 쪼끔 실망. 소금맛이 너무 쪼끔밖에 안나. 굉장히 달콤달콤하기만 해.
그리고 흑식초맛은 음.. 맛있긴 했지만 얘도 쫌 식초가 적게 든 느낌?
반대로 간장맛은 간장이 진하지 않아서 좋았어.
그리고 기대하던 미소맛은... 맛있었어. 고소한 미소맛과 사탕의 달콤달콤한 맛이 정말 끝내줘!
돌이켜보니까 전체적으로 맛이 연하고 자극이 약한 사탕이었어.
그나저나 교토로 가는 신칸센 안에서 먹으니까 어쩐지 분위기 나던데? 후훗.
그나저나 판매처가 はーい榮太樓です야.
'네-,에이타로입니다'라니. 아하하하.
궁금해서 쫌 찾아봤더니, 창업 150주년의 굉장히 오래된 에이타로소-혼포라는 곳에서 하는 것이더라구.
다음에 한국에 갈때는 저기의 사탕을 선물로 사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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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오맛하고 미소맛을 먹어봤는데, 시오맛은 그냥 그랬어.
2007/10/15 01:47그래도 미소맛은 좀 누룽지 사탕같은게 맛있더라!
오오..간장맛이랑 된장맛..왠지 기대된다..어떨지..ㅋㅋㅋ
2007/10/15 09:39이거 일본가면 니네가 말한 과자랑 커피..사탕 등등 편의점 다 쓸어오는거 아냐?ㅎㅎ
참...박유자의 감기는 어때?
2007/10/15 21:00사진을 보니 상태는 썩 좋아보이진 않던데..
많이 나아졌어 라고 쓰려고 했지만, 그 감기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중이야. 우후훗. 감기란 그런 녀석이지. ㅠ_ㅠ
2007/10/1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