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igo+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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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토요일 21_21에서 하는
「祈りの痕跡。」展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거창합니다.

地球文字探検家 浅葉克己ディレクション。
「祈りの痕跡。」展
WHISPERD PRAYERS
Exhibition Directed by Katsumi Asaba.
Explorer of the World's Written Languages

지구문자탐험가 아사바 카츠미 디렉션.
「기원의흔적。」전


어때요? 지구문화탐험가라니,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 오지 않나요?

최초로 흔적을 남긴 것은 누구인가.
5000년전, 슈메르인(수메르인)이 점토판에 설형문자를 새긴 순간, 인간의 사고, 감정, 예술, 과학은 기록이라는 행위에 의한 영원한 생명을 획득했다. '쓰다'라는 인류최대의 발명으로부터 발생하는 예술이나 문화는, 과거에서 미래로, 개인에서 집단으로 전염되는 궤적의 흔적이다. 21_21 DESIGN SIGHT의 무대에 등장하는 이 흔적들은, 현대인의 의식에 새로운 흔적을 남기게 될 것이다. 문자 그대로, 아사바 카츠미가 발로 뛰어 찾아낸 지구발(發) 표현을 목격할 수 있는 전시.
쫌 뭔소린지 모르겠는 구석도 있지만 써 있는 내용을 옮겨오자면 저래요.

자.. 먼저 아사바 카츠미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1940년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출생. 쿠와사와 디자인 연구소 졸업.
사토케이노스케타이포그라피연구소에서 문자설계를 배우고, 라이트퍼블리시티를 거쳐 아사바카츠미 디자인실을 설립. 이후, 아트디렉터로서, 일본 광고계의 역사에 남는 수많은 명작 광고, 포스터를 제작. 중국 운남성에 전해지는 살아있는 상형문자 '동파문자'에 조예가 깊다.
東京TDC의 이사장이기도 해서 올해 초 TDC08에 갔을 때는 이 분이 싸인을 한 21_21의 안내지를 받기도 했어요.
몇 명 안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운이 좋았네요!
뼈가 그려진 청바지에 빨간 쟈켓을 입고 있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쫌 재미있는 얘기는...

이 냥반, 탁구 6단으로 단순히 취미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1987년 당시 일본 탁구 협회의 탁구 이미지업 프로젝트 '탁구의 내일을 생각하는 모임'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탁구대를 파란색으로, 탁구공을 노란색으로 하는건 어떨까?'라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 이 사람이라네요.
그러고보니 어느 날부터인가 초록 탁구대 흰 탁구공에서 파란탁구대 노란 탁구공으로 바뀌었지요.

전시얘기보다 앞이 더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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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술관 친구 토쿠사마가 회사에 가야해서 굉장히 이른 시간에 미술관에 도착했어요.
21_21의 입구는 참 좋아요. 마음이 두근두근.
아사바 카츠미의 저 글씨도 마음이 두근두근.

초반엔 문자에 국한되지 않은, 말 그대로 '흔적'을 중심으로 한 여러 작품이 있었어요.
神前 弘(코우자키 히로무, 목수)의 '할아버지의 봉투'는 80세부터 95세까지 15년동안 여러가지 종이로 만든 봉투 약 5000통 중 일부가 전시된 작품이 있었어요.
일부라고 해도 벽 하나를 가득 메울 정도. 이거야말로 흔적 아니겠어요?

그리고 언제봐도 박력있는 이우환씨의 작품을 지나서 복도.
아사바 카츠미의 '제작일지'가 벽 가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 읽고 싶을 지경이었지만, 너무 많고, 글씨가 알아보기 힘들어서 포기.
다 보고 나니 뭘 만들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 오르더군요.

그 다음은 완전 문자 코너.
저랑 토쿠사마는 흥분한 나머지 하나하나 보면서 엄청 떠들었어요.

한 가운데 전시되어 있던 스기우라 코우헤이+아사바 카츠미의 작품.
제목은 생각이 잘 안나지만, 한자가 써있고 그림이라던가 옛 문서가 붙어있고 밑에 약간 설명이 붙어 있는 코너가 있었는데, 굉장했어요.
이 사람들 머리속을 쫌 열어서 보여줬음 좋겠어요.

그리고 세계의 신문 코너라던가, 세계의 문자 코너에서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저 위에 붙어있어서 잘 안보이는 신문 쫌 내려주면 좋겠다는 둥...
몽골의 신문이라던가 재미있었어요.

그리고는
동파문자코너.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이런 페이지를 만났어요.
http://www.jftrans.biz/link/tompa/tompa1.htm

아사바 카츠미는 동파문자에 조예가 깊다고 써있던데, 전 동파문자라는거 처음 보거든요.
지금도 쓰여지고 있는 상형문자라니 너무 굉장하죠.
완전 흥분해서 의미를 알아보려고 노력했지만, 해석없이는 무리였어요.

이집트의 상형문자까지 지구문자탐험가라는 이름이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또 여러 문서들이 있는 복도를 지나쳐서 오늘의 전시회는 끝.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전시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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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도 너무 좋았고, 가격도 참한 책자를 팔고 있길래 사왔어요.
근데 이 책이... 보통 카달로그와는 틀리더군요. -_-
편집자가 松岡正剛(마츠오카 세이고)라서일까요?

전시회 굿즈로 동파문자 스탬프를 팔고 있었는데, 사올 껄 그랬어요. ㅠ_ㅠ

마지막으로 아사바 카츠미의 사진 나갑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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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okyo l 2008/09/07 02:13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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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구 6단???
    탁구에도 그런게 있어??
    오호..울나라엔 그런거 없는거 같은데...

    2008/09/07 02:38
  2.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재미있었어.
    아사바상은 글자가 정말 좋은거 같더라.
    나두 그렇게 뭔가에 미쳐보면 좋겠다.

    동파 문자라는게 원래 있는거였구나.

    그나저나 한글은 정말 우수한 문자라는 생각이 들던데...

    2008/09/08 10:36
    •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유명한 사람은 유명할 만한 이유가 있고,
      다들 오타쿠야. -_-

      그리고 여러 글자 모아놓으면 한글은 정말 재미있는 글씨지?

      2008/09/09 12:25

도쿄에 살게되서 좋은 점중에 하나는 여기 저기 있는 미술관들이다.
도심의 안에 있는 미술관들의 문을 한발 디디면 그 곳은 마치 다른 세계가 되는 듯하다.
유학생활에 고달픔속에서 우리의 사치스런 취미는 미술관 관람이 되었다.

박유자와 나에게 있어서는 다른의미의 디즈니 랜드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취직활동과 졸업작품은 우리의 사치스런 놀이를 허락해주지 않았다.
미술관에 가고싶어가 입버릇이 되어갈 무렵, 사회인이 된 우리는 드디어 하라 미술관에 가기로 하였다.


시나가와 역에 토쿠짱과 유자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도착한것은 화창한 일요일의 오후 2시. 역에서 걸어서 15분이상의 거리에 있는 미술관에 가기 위해 우리는 가벼운 산책을 시작했다. 한적한 주택가를 걸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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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가 회사의 동료에게 얻어들은 소문으로는 하라미술관에 가는 길에 1년내내 크리스마스의 용품을 파는 곳이 있다고 했다. 우리는 가는 길이니까 그곳에도 들려 보기로 했다.
들어가는 길목에 친절하게 150미터 가면 있다는 표지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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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츠헨 가르텐에 있는 크리스마스 숍은 독일에 로텐부르크라는 마을에 있는 크리스마스 숍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곳이다.
예식장과 레스토랑도 같이 하고 있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계단에 웨딩 장식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푸르른 나무 아래 독일식의 건물들과 들러리의 드레스를 입은 애들이 돌아당기고 있었다. 도쿄 안에 이런 곳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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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숍의 사진은 찍을수 없었다. 안에서는 촬영금지..ㅡ_ㅡ;;
위에 사진은 숍의 밖에 쇼윈도우의 사진이다.
들어가면 계단 아래쪽으로 커다란 트리가 반짝이고 있다.  지하에 있는 것이 크리스마스 숍!
나무로 된 계단에는 커다란 곰인형의 병정과 호두깍기 인형의 병정들이 지키고 있다.
섬세한 목공예의 크리스마스 용품과 인형, 카드등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귀엽고 예쁜 상품들이 있으니까 기회가 되면 들러보길 권장한다.
가격대는 좀 비싼 편이라서, 자신은 가지기 뭐하지만... 선물할 맘은 왕창드는 가게 였다.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홈페이지--------->
프린츠헨 가르덴 
                                                        1년중 크리스마스 숍
열심히 걷다보니 놀이터가 나왔다. 놀이터를 가로 질러서 계단을 올라가서 주택가를 지나면 내리막길.... 생각보다 미술관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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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랜만의 산책은 즐겁다.
드디어
하라미술관 도착!
주택가에 있는 미술관이라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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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는 좋은 집들에 어울리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하고 있는 전시회는 하라 미술관 콜렉션전.
미술관에서 모아놓은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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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보이는 풍경이다. 저 삼각형의 금속의 조형물. 다케바시에 있는 미술관에서도 본 기억이 난다.
하라 미술관은 1979년에 개관하였고, 1938년의 와타나베 진(渡辺 仁1887.2.16-1973.9.15)이라는 건축가가 주택으로 설계 했던 서양식 건축물을 기초로해서 만들었다. 쇼와 초기의 건축양식을 알수 있는 건축적으로도 중요한 자료라고 한다.
건축은 잘 모르겠지만....저렇게 커다란 맨션이 버티고 있는 도심안에 있지만 이 곳만큼은 시간의 흐름이 느린 다른 공간으로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미술관으로 좋은 건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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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크기는 그렇게 넓지 않았지만 맨꼭대기 층의 나선계단위에 좁은 전시실이나, 계단 밑에 있는 공간에 설치된 작품이나... 기존에 가본 미술관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하라미술관은 1950년대 이후의 현대 미술들을 지원하고, 수집하고 있는데, 그 현대 미술품의 콜렉션중에서 전시회를 연 것이다.

전시회는 6월 1일까지 하는 것 같았다. 관람료는 1000엔.

현대 아트라는것은 이해하기 어려운것도 많지만, 기발한 생각이나 표현 방법에 감동을 받는 경우도 있다. 전시회실 2번방에 있던 홀로그램을 이용한 얼룩말의 전시는 꽤 인상적이었고, 북한과 한국의 국기를 모래로 그리고 , 개미를 이용해서 모래에 길을 만들어서 생긴 인위적이면서 우연적인것을 아트를 표현한 작품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놀라운것은 백남준의 작품이 2작품이나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보니 독일에 프랑크프루트에 있는 현대미술관 같은데에 갔을때도 백남준의 작품이 있었다.

전시회를 둘러보고 우리는 기대했던 하라미술관에 카페에 들렀다.
소문에 의하면 하라미술관의 디저트 케익은 전시회의 컨셉에 맞춰서 디자인 된 케익이 나온다는 것이다.
날씨도 좋겠다 우리는 야외석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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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미술관의 티켓과 카페의 풍경, 그리고 하라미술관 숍에서 산 후로시키 명함첩.
명함첩은 유밍이 산 것을 보고 명함의 수납의 용량이 높은 실용성을 보고 샀다.
하지만.. 불행히도 아직.......회사에서 명함을 만들어 주지 않아서 남의 명함만 잔뜩 넣어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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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는 스파게티나 리조트 피자 등의 이탈리안을 팔았는데 가격은 1050엔 정도.
세트 메뉴나, 코스 메뉴도 있지만...디저트도 없이 2100엔이다.
그리고 드디어 기대의 이미지 케익을 시켰다.
시킨것은 내가 아니라 토쿠짱이었지만....
전시회실 2번 방에 있었던 회화 작품의 가운데 녀석이 치즈케익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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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이미지 케익, 박유자가 시킨 케익과 내가 시킨 아이스크림이다.
코코낫의 메이플시럽에 뿌려진 파인애플 모자를 쓴 아이스크림이었다.
디저트도 음식도 맛있었다.

화창한 일요일 산책을 겸한 미술관 나들이.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도 보고 한적한 시간도 즐기고,
이것이 진정 어른의 휴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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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okyo l 2008/05/05 02:16   by 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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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즈니랜드에 갔다온거야? ㅋㅋ
    저 이미지케익은 정말 うける! 케익의 이마가 더 넓어야 할것 같은데말이지.
    유자가 시킨 케익도 특이한게, 어떤맛일지 궁금하다.

    2008/05/05 17:15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자의 케익은 서양배의 케익이었어. 맛있었어.
      서양배가 너무 일본적으로 나와서 놀랐지만...ㅎㅎㅎ

      매번 테마가 틀려진다니 이미지 케익 먹으러 매번 가는것도 좋아 보여 ㅎㅎㅎㅎ

      2008/05/06 21:14
  2. 느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택가 속의 미술관이라. 여기서는 상상할수도 없어.ㅋㅋ
    햇살 따뜻한 오후에 산책 삼아서 들려보는것도 정말 멋질것 같애.
    음식들도 맛나보이고 @.@
    케익 너무 귀여워잉..

    2008/05/06 09:11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엔 도쿄의 미술관 산책을 오렴!

      요 몇일간 계속 비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하라쥬쿠까지 산책했어.
      다리아프다..ㅡ_ㅡ그래도 재미있었다.

      2008/05/06 21:46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8/05/06 11:26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텔은 나도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ㅡ_ㅡ;;
      여기는 머리수로 돈이 올라가니까..
      그냥 싼 비지니스 호텔도 5000엔 넘을꺼야....

      한국인 민박이 그나마 쌀지도...

      나도 바이트하면서 학교 다닐때보다 많이 자는데 너무 피곤하다.
      자도자도 끝이 없어.
      그냥 스트레스가 많은거 아닐까??

      중국에서 살기 편하다니까 다행이다.

      ㅡ_ㅡ 돈있으면 세상 어디든 살기 편한건 진실이니까...
      일본도 돈 많이 있으면 천국일텐데....

      입욕제는 시간 될때 찾아볼께...

      2008/05/06 21:50
  4. BlogIcon doo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상적이네요. 박물관에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갈때마다 사진찍기를 많이 통제해서 나중에 남는것이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이제 일은 익숙해 지셨습니까?

    2008/05/06 16:35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은 익숙해져도 인간관계는 익숙해지지 않네요.

      일본도 미술관에서 사진 못 찍게해요.
      마음속에 남겨오는 수밖에 없는 거지요....

      2008/05/06 21:54
  5. 은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야겠다.담번에는미술관산책을.호호홋;;
    오네가이..ㅋㅋㅋ

    2008/05/07 10:05
  6. 서해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차차....
    나에게 우나쿨을 보내줄테야?
    나 모기한테 엄청 뜯겼어.
    T_T
    우나쿨이 아니더라도 모기물린데 바르는 좋은약 있음 콜...
    나..모기한테 물린게 산모기처럼...땡땡부은데다 엄청 간지러워..T_T
    한국으로 보내줄텨?
    나 16일쯤 한국갔다가 일주일~열흘 체류 예정이야.
    돈이 없어서 큰일났다.
    부탁좀 할게.
    여기 파스 좋다는데 나는 파스같은거는 한국게 나은거같아.
    잘 안맞아.

    2008/05/08 10:41
  7.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집에 살면서 이제서야 코멘트를 다네. 오호호호.
    하라미술관은 정말 좋았어.
    몇년전만 해도 현대미술을 수집하는 미술관이라서 가는걸 조금 꺼려했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왜 진작에 와보지 않았을까 싶더라. 후훗.
    원래 주택이었던 건물이어서인지, 베네치아의 구겐하임이 생각나던데?
    굉장히 여유있게 산책도 하고, 미술관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은 하루였어.

    2008/05/08 14:23
    • BlogIcon 이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꺄. 베네치아의 구겐하임. 잊고 있었어. =_=;;
      하지만 한번 기억해내니, 거기서 봤던 그림들까지 떠오르는건.
      기억의 신비구나 =_=;; 테라스의 조각까지도.

      2008/05/08 16:32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셋이서 또 여행 가면 좋겠다.

      ㅎㅎㅎ 뉴욕 구겐하임 가보고 싶어.

      2008/05/29 23:45
  8. joj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들어와봣는데 블로그 재밌네 ㅎ
    열심히 수고~

    2008/05/29 17:09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야!
      요즘 너무 바빠서 업데이트를 전혀 못하고 있어.
      회사가 매일 같이 10시에 끝나거든...
      집에오면 11시나 12시쯤이야.
      그럼 도시락 반찬 준비하고 잔다..
      하루의 3분의2를 회사에 있으니 일주일이 빨리도 가더라.

      또 놀러와.
      그때쯤엔 포스팅을 해놓을수 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나 요즘 조조의 기묘한 모험을 읽고 있어!

      2008/05/29 23:44
  9. joj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조의 기묘한 모험이 과연 너에게도 재미있을까!!!ㅎㅎ

    일본생활 재밌어보인다. 직장생활은 좀 힘들어보이지만.
    이제 저축도하고 부지런히 잘 살아.
    여기 오면 나두 뭔가 해보고싶단생각이 부쩍부쩍 든다.
    요즘 머릿속이 좀 복잡해서리.....

    여튼 수고해라~

    2008/05/30 10:05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주에도 업뎃을 못했다.
      주말에 미술관에 가버려서 그래...흠...ㅡ_ㅡ

      조조의 기묘한 모험은 아직 진전이 별루 없어
      1부의 5권쯤 읽고 있는거 같다.
      뭐.. 무언가를 하고 싶을때는 하라는 말밖에 못하겠어.
      인생은 짧고, 젊은 시절은 지금뿐이니까...ㅎㅎㅎㅎ

      오빠도 수고해~!!

      2008/06/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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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쫌 너무 지난 일이네.
전에 우에노 동물원에 갔다온 날, 사실 미술관에도 갔다왔어.
굉장히 사치스러운 하루였지. -_-;;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모든게 5시간 안에 벌어진 일이라는게 제일 놀랍지만.

어쨌든 나는 1학년때 잡지를 만드는 과제에서 미술관 특집을 하느라 혼자 미술관에 다니던 시절이 있었거든. 우에노의 모리미술관도 그때 알게된 곳.
사실 우에노 공원에는 서양미술관도 도쿄도 미술관도 있어서 제법 갔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쪽 길에 있어서 모리미술관은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
그때 봤던 전시회는 잭슨 폴락 전이었던가.
그때 전시가 좋아서였는지, 작고 꽤 괜찮은 미술관이라는 인상이었어.

사실 우리는 야마시타 키요시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몰랐거든.
단지 R25에서 일본인의 사랑을 받은 작가 야마시타 키요시의 전시회가 곧 끝난다는 기사를 읽고 무작정 가기로 했어. 사실 미술관을 믿으면 거기서 하는 기획전에도 믿음이 가잖아.

이 미술관에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꽤 사람이 많단 말이지. 이번에도 꽤 사람이 많았어.
그런데 말이야. 전시하고 있는 그림이 아무래도 국민학생이 그린 그림같더란 말이지.
더군다나 종이를 뜯어붙인 그림이었어.
흐음. 생각한 것과는 틀린데?

이 쯤에서 야마시타 키요시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쫌 적어보자면,
일본의 고호, 裸の大将(하다카노타이쇼-,벌거벗은 대장?), 방랑화가라고 불린 화가로, 일본 전역을 방랑한 것으로도 유명. 3살때 소화불량으로 생명의 위기를 넘기고 후유증으로 가벼운 언어장애, 지적장애가 진행. 초등학교시절 이지메 당하던 중 칼로 급우에게 상처를 입혀 이를 걱정한 부모가 지적장애아시설인 하치만가쿠엔에 보낸다.
이 곳에서 키요시는 종이 모자이크를 익히게 된다. 정신병리학자인 시키바 류우자부로 등이 그 재능에 주목하여 1939년 1월 오사카의 아사히기념회관홀에서 전람회를 개최하고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키요시는 가쿠엔 생활에 질린나머지 탈출, 방랑을 시작한다.
10년 이상 방랑을 하던 그는, 미국의 한 언론사에서 그를 찾아 나서게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방랑생활을 마치게 된다. 이곳 저곳을 방랑하면서 본 것을 토대로 많은 풍경화를 작업하였으며, 49세의 이른 나이에 잠들었다.
그의 방랑기가 裸の大将라는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간략하게 줄였더니 너무 간략해졌다. -_-;;;
참고로 야마시타 키요시의 오피셜 홈 http://www.yamashita-kiyoshi.gr.jp/도 있으니 가보시길.

음 나는 패턴쟁이라던가, 모자이크처럼 반복작업을 한 것을 보면 어쩐지 무서워지더라.
진짜 정신이 이상한 사람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고.. -_-;;
그런데 이 사람 작업은 말이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그림 그 자체로 감동받았어.
전시방법이 좋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처음엔 단순히 색지를 찢어서 붙이는 작업이었던 것이 점점 발전해서 쓰는 종이도 바뀌고, 안에 뭘 넣기도 하고...
한가지 일을 계속 한 사람에게서 보이는 경험의 축적, 생각의 전환이 느껴졌달까.
감동적이었어.

더 굉장한것은 말이지, 이 사람은 돌아다니면서 본 것을 그 자리에서 스케치 한다거나 사진찍는게 아니라 머리속에 기억해두고, 돌아와서 작업을 한다는데에 있는거야.
시간이 쌓인 작품인거지.

그리고 이 사람은 방랑일기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사람 문장의 특색은 기호가 없다는 것. 쉼표도 마침표도 없는 문장.
그 이유는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에는 '안녕하세요 마침표' 이런 식으로는 말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은 기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거야.
그렇군요! 한방 먹었습니다!

이 사람이 쓴 편지도 공개되어 있었는데, 재미있어 죽을 뻔 했어.
아.. 다들 읽어봐야해. ㅠ_ㅠ

다 보고 나니까 이 사람은 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전시회 책도 사고 싶었는데, 특별히 거지였던 시기라서 사지 못했어.
지금 생각하면 지금이 더 거지니까 사도 좋았을텐데. -_-;;;

전시회를 다 보고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이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裸の大将가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제작된다더라구.
아, 또 당했나 싶었어. 드라마 하니까 전시했구나.. 라고.
하여튼 일본의 장사실력은 대단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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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okyo l 2007/10/25 15:13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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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전시회 좋았어. 좀 더 시간을 두고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_ㅠ 방랑일기는 정말 잼있었다.
    하지만 화집을 사지 못해서 안타까워. 하리에의 그 멋찌고 섬세함이 화집엔 나타나있지 않아서 살수 없었어..ㅠ_ㅠ 어째 사진을 그 따위로 넣었따냐....

    2007/10/25 18:06
    •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역시 그런 크기의 작품을 책으로 만들면 다 쭈그러들어서 그렇게 되지 않겠어? 안타깝지.
      나는 그 방랑일기를 사고 싶을 지경이야.

      2007/10/25 19:58

금요일은 디지털퍼블리싱 수업이 있는 날.
집에서 나서는 발걸음이 무겁다. 학교에 가기 싫으네.
줄여서 데지파브. 이 수업은 간단하면서 어렵고 무엇보다도 지루하다는 나쁜 점이.
그래. 미술관에 가는 거야! 무작정 출발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에비스에 있는 도쿄도사진미술관.
http://www.syabi.com/index.shtml
비싸지 않고, 좋은 전시를 많이하는 정말 좋은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상한 일이지만 사진 미술관에 오면 어쩐지 어른이 된 기분이랄까. 아하하. 바보.
미술관 가는 것이 취미인 사람이라면 절대 추천!
뭘 전시하는지 모르고 무턱대고 가도 늘 만족스럽게 돌아오는 곳이거든.
저 체스판 같은 바닥에 들어설 때면 언제나 두근두근한다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시실이 세 개, 상영관 하나. 덩치는 크지 않지만 참 실한 녀석이지.
시간도 있겠다 처음으로 기획전 세 개를 다 보는 티켓을 사봤다.
그나저나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같은학교의 시부야 통칭 죠이코를 만났지 뭐야.
그 녀석은 아트앤워칭이라는 전시회를 보러다니는 수업을 듣는데,
마침 이 날이 사진 미술관이었다고!
2층에서 하는 스즈키 리사쿠의 전시를 추천해주었어.
세상에! 우리도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티켓판매소의 언니가 '큐레이터즈 초이스'가 지금 가이드를 시작했으니까 지금 들어가면 딱 맞을거라네. 어쩜!


'큐레이터즈 초이스07 - 대화하는 미술관'

대화하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사진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소장작품 안에서 작품을 선정해서 전시하는 형식으로, 가이드에서는 몇몇 큐레이터들이 직접 자신이 선정한 작품을 소개해줬다.
여러사람이 자기 나름대로 기준으로 구성을 했으니 물론 통일감은 없었어.
'대화'라는 주제에 스트레이트로 접근한 사람, 이미지로 접근한 사람, 시간의 흐름으로 접근한 사람 등등...

인상적인 작품이 여럿 있었는데,
미야자키 마나부라는 작가의 <死>라는 시리즈에서 <봄・너구리>.
죽은 너구리를 뼈만 남을때까지 시간을 두고 촬영한 사진이었지.
구더기가 생겼다 사라지고, 오소리가 냄새를 묻히러 오기도 하고, 쥐도 오고...
죽어서 다 나눠주고 땅으로 돌아가는 너구리의 사진을 보고 '주고받음'을 느꼈달까.

그리고 카와우치 린코라는 작가의 사진과 죠나스 메카스라는 영상작가의 코너.
카와우치 린코라는 작가는 전에도 몇번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솜씨가 굉장한 사람 같았어.
그리고 죠나스 메카스라는 사람은 일본어식 표기를 그대로 옮겨서 이름이 틀린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의 영상작품을 그대로 사진으로 프린트한 작품이었거든.
연속적인데다가 필름의 테두리까지 전부 나와서일까. 순간을 잡아낸 느낌.
이건 설명을 들었는데, 듣고보니 이 두사람의 작품을 같이 전시한 이유가 알것도 같더라.

그리고 모리야마 다이도라는 작가의 도시를 찍은 사진들.
대화가 주제이다보니 도시를 찍은 사진이 꽤 많은 와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아.
굉장히 유명한 사람 같으니까 두말할 것도 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곳을 돌아다니면서도,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사진으로 담아내는 느낌이랄까. 쳇.

감동을 전하자니 끝이 없네. 이쯤하고...


스즈키 리사쿠 - 쿠마노, 눈, 사쿠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또 사진작가를 잘 모르다보니 써 있던거 대로 써보면, 이 사람은 쿠마노라는 곳에서 작업을 많이 한 사람이래.
쿠마노가 어떤 곳이냐! 나도 몰라서 인터넷의 힘을 쫌 빌렸지.
오사카나 나라의 밑에 있는 미에현에 있는 곳인데, 쿠마노코도 라는 길이 세계문화유산이래.

헤세이 16년 7월에「키이산지의 영지와 참예도」로서 세계 유산이 된 쿠마노 고도 이세지는, 쿠마노본궁·하야타마대사·나치대사의 쿠마노 삼산을 목표로 신도들이 참배하러 걸어간 길. 이세와 쿠마노, 두 성지를 묶는 이끼낀 돌층계의 길이 지금도 남아 있다.

라는데? http://www.kandou10.jp/kr/area/area08_3.html<- 여기서 말이지...

어쨌든 쿠마노라는 곳은 굉장히 영적 기운이 넘치는 곳인가봐.

다른것보다 전시의 방법이 정말 굉장했는데,
3구획으로 나누어져서, 쿠마노에서 눈,사쿠라의 순서로 되어있었어.

굉장히 스케일이 큰, 꼭 바다같은 숲같은 느낌의 쿠마노 사진들을 보고나면 좁고 까만 복도가 나와.
복도의 벽은 온통 까맣고, 걸려 있는 사진들도 밤 사진이라 다들 까매.
그리고 반대쪽 끝은 온통 하얀 방의 시작인듯한 하얀 벽이 있지. 물론 빛도 들어오고.
복도에 전시된 사진의 반은 마츠리의 사진 같은데 뭔가를 불태우는 사진. 나머지 반은 밤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사진.
그리고 복도의 끝에서 도착하면 눈이 부신 하얀 방이 나왔지.
사진도 온통 하얀 사진들이라 마치 공기에 뿌연 뭔가가 섞여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눈 사진이 점점 사쿠라로 변하고 전시는 끝.

굉장히 멋있었기 때문에 한번 더 보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또 봤지.
나는 책까지 사왔다고. 너무 감동받아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시회를 볼때는 쿠마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전시의 앞과 뒤의 연관성이 쫌 이해가 안갔는데, 쿠마노가 신사도 많고 영적인 것으로 의미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까 굉장히 이해가 가더라.
역시 사람은 뭐든 알아야해. -_-;;;


쇼와:사진1945~1989 [제3부] 고도성장기

전에도 우연히 사진 미술관에 갔다가 1부를 봤었다.
1부는 'Occupied Japan 점령하의 일본'.
음.. 잘 모르는 세계라서 말이죠. -_-;;;
하지만 이 쇼와시리즈는 내가 잘 모르는 일본을 보게해주는 사진전.
1부는 정말 잘 모르는 세계였지만 3부는 그에 비해서는 굉장히 가까워진 세계가 되어있었어.

5,60년대의 일본.
지방에서 도시로 집단취직을 나오고, 도쿄타워가 지워지고, 도시에 활기가 생겨나던 시기.
2부를 못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세상이 바뀌는거구나라는 느낌이랄까.
사진가들은 이렇게 세상을 받아들였구나 라고도 생각되고..
그냥 보도사진이 아니라서 딱딱한 현실만을 보는게 아니라, 그 시기의 작품들도 있고 좋은 경험이 되는 전시회야.
다음에 4부도 꼭 가서 봐야겠다.

지하에서 너무 시간을 보낸 탓도 있고, 밖으로 나와보니 벌써 꽤나 어두워져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업을 빠진것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너무 뿌듯한 작품을 잔뜩 본 날이니까 용서해줄까?
Posted by
life in Tokyo l 2007/09/23 21:37   by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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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 별루 안하고 봐서 굉장히 배로 감동 받은 전시회였어!
    큐레이터는 대화 시리쯔가 쫌 잼있었어. 그리고, 2가지 사진을 다른 트리밍이나 그런것으로 옆으로 놓은 시리즈랑...
    그리고.. 2층의 스즈키 리사쿠의 전시는 ........ 더 기대 안하고 받다가 머리에 뭐 한방 맞은 기분이 되었지. 마지막 방의 공기의 입자가 틀린거 같은 느낌이나... 온 몸에 빛이 갑자기 감싸는 듯한 백색의 강렬한 힘이나....ㅠ_ㅠ
    으흑....... 오래만에 미술관 나들이는 오랜만에 쇼크 감동 200% 대성공이었어!

    2007/09/23 22:38
    •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저나 티켓을 보니까 큐레이터즈초이스는 4층에 있는 도서실에서도 뭔가가 있었던거 같더라. -_-;;;;
      그리고 역시 미술관은 기획전도 기획전이지만 소장전을 보면 미술관이 보이는 느낌이야. 재밌어.

      2007/09/23 22:42
  2. 우어어어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마노라..........네이버에 검색중 >.</

    2007/09/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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