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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0 [곰손] 첫체험_일본에서 도서관에 가다 9월9일
날씨 좋은 일욜!


불행히도 날씨와 관계없이 휴일은 일하는 날....


산쿠스에서 맑은 하늘을 보면서 차라리 비라도 와서 다들 못놀러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쁜 심보


나쁜 일요일!




오늘은 학교 과제의 자료를 모으러 첨으로 일본에서 도서관 데뷔!






나카노구립중앙 도서관


나카노역근처에 제로홀에 있다. 우리가 가구나, 커텐등 생활용품을 사러 가는 시마츄의 맞은편....도서관은 원래 인연이 없다보니..자꾸만 가는걸 미뤘는데...이치고가 자료를 조사하러 간다고 해서 덩달아 나도 조사하고 싶어진것!!


일단 생각보다 넓다. 우리나라에서의 도서관 규모는 어땠던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여긴 주택지에서 하는거라 그런지 동화책 코너도 꽤 잘 되어 있고, 잡지 코너에 잡지도 꽤 많다.


그리고 여행책들....잡학책들.. 문고본, 소설.. 정말 책 많다.


동네 도서관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게다가 도서카드를 만드는데, 이 도서카드 하나면 나카노 구안에 8개의 도서관을 다 이용할수 있다. 정말 감동받은것은 당연할지 모르는 검색기능.... 책을 찾으면, 나카노 구립 도서관 뿐아니라 혼쵸나 히가시 나카노 도서관에 있는거 까지 다 나온다. 여기서 못찾으면 구내에 딴 도서관에서 찾을수 있도록, 그도서관에 해당하는 정보까지 제공하는것이다.


좀 감동받았다.


지금까지 서점에서 돈쓴게 바보 같았다.


ㅡ_ㅡ 하지만.. 분명 도서관은 서점처럼 갈시간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서점은 역에 가깝거나 우리의 동선범위에 있었으니까....다만 도서관에서 좀더 조사하고 책을 샀다면, 실패없이 책을 사는 길이 되지 않았을까?


하지만......불행인건 나의 신체적 결함 책들 사이에 오래 있으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이것저것 책을 더 뒤져보고싶었는데....ㅠ_ㅠ 좀... 신경에 배의 묵직함이 거슬러왔다.


한계에 지점에서 책 고르기를 마치고 5권의 책을 빌렸다.


한번에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니 얼마나 통이 큰가!!!


대여기간은 2주.... 대신 대여기간을 넘기면 ㅡ_ㅡ 짤없이 짤린다. 나카노구내에 도서관에서 대여가 금지된다. 단... 1주일 연장신청을 인터넷이나 그런것으로 할수 있다.나카노구민이거나 나카노에 학교나 직장 정기적으로 올 곳이 있다면 누구라도 대여가 된다.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책을 빌려주느라 힘들테니 이정도 엄격함은 이해해줄까??


후훗.. 좋은 경험이었다. 또 가고 싶다. (어차피 책 돌려주려 갈테지만..)

Posted by
life in Tokyo l 2007/09/20 16:21   by 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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