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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2 [곰손] 바쁜 사람에게 추천! 쿠스쿠스 간단 요리_クスクス (6)
유학생은 학생이라서 시간이 많아보이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며, 디자인계의 학교에 다녀서 과제가 많은 유학생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먹을것도 편의점 도시락이나 빵으로 대충 떼우고 싶어지고, 밖에서 사먹는 편한 것에 익숙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테레비젼을 봤다.
하세가와 리에라는 일본의 연예인이 자신의 집에서 요리를 만드는 것을 보여줬는데, 그때 처음으로 쿠스쿠스를 봤다.
그 하세가와 리에는 쿠스쿠스에 토마토 스프가루 같은것을 넣어서 섞어서 5분정도에 간단하고 그럴싸한 요리를 만든것이다.
바쁜 사람에게 아침식사로 좋다는 말도 곁들여서!

이거다! 밥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괴로워서 컵라면에 물붓고 있는 참을성 없는 식신들에게도 할수 있을 것 같은 그것은 쿠스쿠스!

쿠스쿠스는 세계 최초의 파스타로 불리며  북아프리카 요리등에 쓰인다.
나는 쿠스쿠스가 처음엔 키득키득인줄 알았다 (일본말의 웃음소리랑 같은 발음)
알고보니 유명한 녀석...ㅡ_ㅡ;; 요리에 문외한이라는게 증명되는 순간!
우리는 동네 슈퍼의 아시안 요리 코너 근처에서 쿠스쿠스를 발견하고 덜컥 사버렸다.
500엔 조금 넘는 가격이었다. (얼마인지는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500엔대)

자! 이녀석을 이용한 간단 10분요리를 소개 하겠다.

미트소스쿠스쿠스

주재료 2인용
쿠스쿠스100g(クスクス),큐피미트소스1캔(キューピーミートソース)
쿠스쿠스는 500g이 들어있는 것을 구입했다. 미트소스는 2캔들이에 300엔정도 였다. 다른 스파게티소스라도 얼마든지 사용할수 있다.
부재료
버터, 소금, 파마산 치즈, 양파(1/4또는 1/3 취향대로), 다진고기(100g보다 좀 많이...라고는 하지만 난 2주먹정도 넘는 양을 넣은것 같다. 고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냉장고 안에 있는 스파게티에 어울릴 것 같은 재료들을 뭐든지 넣어도 좋다.
버섯이나 피망이나 브로콜리등등..... (없어서 못넣는다...ㅠ_ㅠ)
파마산 치즈나 양파, 고기는 없다면 넣지 않아도 좋다. 버터도 식용유나 올리브유로 대신해도 좋다. 단, 저것들을 넣으면 맛이 있어짐을 잊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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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쿠스는 좁쌀과도 닮았다. 노랗고 작은 알갱이가 바글바글....
나는 100그램정도를 2인용으로 생각한다. 물에 불어나면 꽤 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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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g의 쿠스쿠스의 2배정도의 더운물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2분정도 방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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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쿠스쿠스가 불리는 동안 양파를 재빠르게 채썰고, 다진 고기를 준비합시다.
재차 이야기 하지만 고기는 많을수록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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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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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불려진 쿠스쿠스를 넣고, 볶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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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기와 양파도 같이 넣고 4~5분간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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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기가 익은듯한 색을 띠면 미트소스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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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섞어가며 1~2분간 더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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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접시에 덜고 파마산치즈를 뿌리면 남은 일은 먹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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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시간은 사진 찍어가면서 했기때문에 10분에 끝난거 같지 않다.
그나저나 사진찍으며 요리 레시피 올리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초점 맞추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요리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음식이 탈까봐도 걱정되서, 다급한 마음만 앞서는 나로써는 땀 뻘뻘 흘리는 작업이었다.

무엇보다, 하사가와 리에상은 접시에 덜고 나서(하세가와 리에상은 미트소스요리를 한건 아니지만...) 나뭇잎같은걸 얹어서, 요리를 맛있게 보이게했다.
그러나.. 우리는 가난한 유학생, 요리에 얹을 나뭇잎을 집에 상비해둘수 없다.

그런고로... 저런 모양이지만.. 맛은 확실히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간단히 만들수 있고, 기다리는 시간이 별루 필요없다.
또한 그릇의 소비도 적은 한접시 요리!(설겆이하기 귀찮아서리.... 한접시 요리가 좋다.)

에또.. 경제적인가 하면은......ㅡ_ㅡ 한사람에 200엔정도에 먹을수 있다면 경제적인 편아닌가?? (쿠스쿠스 500그램에 500엔대니까, 50그램에 50엔?, 그리고 미트소스가 한캔에 100엔대니까, 한사람당 75엔?, 양파랑 고기는 집에 있는거지만...ㅡ_ㅡ다진고기도 300그램에 200엔정도의 녀석을 샀다. )

어쨌든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적극 추천 요리이다.
물론 남자친구나 남편앞에서 요리솜씨 보이기엔 한없이 부족한 요리지만.. 우린 싱글의 아가씨 두명이니 얼마든지 충분하닷!

그리고, 미트소스가 싫다면 간장소스를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다.
저번에 집에 남은 피망과 해산물믹스(참치캔을 쓸까 이것을 쓸까 망설였다.)를 가지고, 간장소스(올리브유,설탕,간장을 넣은)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있었다.

자... 여러가지 자신만의 소스를 가지고 쿠스쿠스 요리에 도전해 보시길!
Posted by
foods l 2008/02/12 01:52   by 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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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녀석 정말 맛있고 간단해서 너무 좋아.

    하세가와 리에 언니는 로하스의 대표주자인듯 싶던데,
    간단하다면서 봉지에 담긴 소스를 쓸 때 의외라고 생각했어.

    그나저나 우리도 언제 한번 초록색 재료가 섞인 쿠스쿠스를 먹어봐야할텐데,
    도대체가 풀과는 인연이 없으니. -_-;;;

    원래의 쿠스쿠스 요리는 풀도 많이 들어간 국물 요리 같더라.
    먹어보고싶다. 히히.

    2008/02/12 02:32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이 방법의 제일 좋은것은 시간이 안걸린다는 건데... 국물 내서 한 요리는 좀 연구가 필요할듯.. 시간도 꽤 걸릴듯해..ㅡ_ㅡ

      그나저나 쿠스쿠스는 밥같다.그래서 좋은건가?? 볶음밥 매니아라서??

      2008/02/12 02:36
  2. BlogIcon 이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그렇지만~
    밥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괴로워서 컵라면에 물붓고 있는 참을성 없는 식신들에게는
    그래도 좀 꽤~ 수고하셔야겠는걸.ㅋ

    2008/02/12 02:44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컵라면에 비해서 이녀석이 좋은것은 뭔가 요리한 기분이 나는 것과, 건강에 도움에 될 것 같은 것이지!

      2008/02/12 02:51
    • BlogIcon 이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댓글놀이가 아쉬워, 여기라면 한번더 괜찮을까 싶은 마음으로..ㅋ
      물론 이게 훨씬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그냥 밥에 미트소스를 넣고 살짝 볶아준 뒤에 피자치즈를 살짝 뿌려줘도 좋더라~

      2008/02/12 03:18
    • BlogIcon 곰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까..ㅡ_ㅡ 밥을 기다릴수 없는 경우의 차선책이야...
      그나저나 밥도 있는데 한번 해봐야겠다. 앗.. 글구 보니 미트소스 다먹었구나!

      2008/02/1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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