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노렸는지는 확실치않지만, 무려; 설연휴 끄트머리에 유자&곰손에게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또 선물소개를 올릴 수 있다니 감격일따름입니다.
우선 첫번째, 박스를 열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 녀석들입니다.

맨 왼쪽에 보이는것이 우리 세명이 함께 다니던 일본어학교 [이스트웨스트]의 부교장님인 시마다센세-가 얼마전에 출판하셨다는 "김치&미소시루" 라는 책입니다.
얼마전 유자와 곰손은 일본어학교에 취업보고를 하러 다녀온 모양이더라구요.
그 때 선생님께 한권씩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 일본어학교 시절에도 시마다선생님이 저희반 수업을 하셨기 때문에 그당시 출판하셨던 책을 받았었는데;; 죄송스럽게도 이리저리 이사다니던 중 아마도 버려졌다고 기억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제 막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을 때 였기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버리고서 이런말씀...드리기 민망합니다..^^;;)
아무튼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다른것들을 꺼내기전에 우선 손에잡힌 저녀석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_=;;;;
"김치&미소시루"는 선생님께서 직접 일본어학교에서 수많은 한국인 유학생들과 수업하면서 느꼈던 한국인들의 특성이나 그로인해 더 알게된 일본인의 특성이 사례로 소개되어있는데요. 사실 내용이 별로 많지 않은데다가,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얘기했던 일본과 한국에 관한 기본적인 차이점들이 소개되어있기 때문에 재미면에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없잖아있습니다. (흑...시마다센세...죄송;;)
다만 대부분의 내용이 한국인 유학생의 입장에서 쓰여져있어서 시마다센세-의 한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고싶은 분들 드립니다. (어떻게? =_=;;)
그리고 가운데 두 권은 [Real 리아르] 라는 만화인데요. 제가 일본에서 나름 5권까지 모으던 녀석들입니다. 본인 일본에 체류했을 당시에도 6권이 발매되었었지만, 뭐 이제 어차피 못모으잖아...게다가 스포츠만화라고! 길다고! 라는 생각에 구매하지 않았었는데요;;
유자&곰손이 7권도 발매되었다며! 재미있다며! 보내주었네요. 감사 ㅠㅠ
선물을 다 꺼낸 후 읽어보았는데요. 감동입니다 ㅠㅠ 아...8...권....;
리얼은 스포츠만화의 기본!(내 안에서만?) 농구만화입니다!
하지만 좀 특이한 점은 장애인 농구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만큼 뭉클*2 에 답답*2 입니다.

마지막 가장 오른쪽에 녀석은 특별히 원샷 찍어줍니다!
왜냐! 바로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오노.나츠메]의 신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모으는 만화는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노 나츠메의 신간은 빼놓고싶지 않을 지경으로 그림체도, 그리고 내용도 원츄~!! 입니다.
굉장히 슥슥 리듬감좋은 손놀림으로 그렸을것만같은 저 그림체, 그리고 이야기에도 자신만의 색감이 뚜렷합니다. 독특한 세계감에 저도 그 안에 속하고 싶은 기분이 든답니다.
이 분의 만화는 왠지 한국시장에는 안맞을 것 같다고 혼자 생각해버렸었는데, 최근에 한국에 번역본과 일러스트달력의 세트를 내놓으셨더라구요.
오노.나츠메의 만화는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넘어갈까요. (은근슬쩍 특집예고;ㅋ)

자~ 다음은 유자&곰손 추천의 4컷만화집 입니다. 특히 곰손이 공감받았다고 하네요.
뭐랄까.. 이 만화는 설명하기 참 곤란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목이 무려;
[자학의 시] 되겠습니다. 자학... 네~맞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그 "자학" 맞구여~
주인공은, 제3자로서 말하자면 굉장히 불행한 삶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본인은 80%정도는 불행해하지 않습니다. 굉장한 메조 되시겠습니다.
불행中에도 "특별히 불행이랄 것까진 없어요" 라고 말하며, 작은 것에도 행복감을 느끼며 힘내서 살아갑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주인공은 굉장히 포지티브~한 사람이겠죠. 짝짝짝~ 박수받을만 합니다. 하지만....=_=;; 너무 메조되십니다. 비현실적이십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그런 비현실적인 자학의 파도속에서 本人도 뭔가 쾌감을 느끼고 맙니다..
처음에는 약간 껄쩍지근한 얼굴에서 나중에는 실실 웃으며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기 10.27 전국 로드쇼-! 라고 광고가 되어있네요. 영화화 된 모양입니다.

이번엔 먹을거~먹을거~입니다!!
Life in Seoul 벌써 2번째 출연이신 우메보시님과,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촉촉한 맛을 자랑하는 초코쿠키와, 합격을 기원하는 사쿠라(벗꽃)킷캣입니다!
참고로 사쿠라킷캣은..음 맛은 좀 새롭습니다;;ㅋ 하지만 합격기원이니까 맛있습니다!
이 소포를 받았을 때, 아빠가 주무시다 일어나셔서 소포를 받으러 나가셨기 때문에, 아빠께 저 우메보시를 드셔보시라고 권해보았는데요. 저희 아빠는 "뭐야 젤리야?" 라고 드시더니.."음.. 맛있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무려; Happy New Year 연하장 입니다.
둘중에 누가 그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림체가 박유자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처음에는 이 연하장을 보내려던 것에서 일이 커져서 이런 선물이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ㅋ
덕분에 저는 호강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자, 곰손!!
그리고 덧붙여 유자&곰손의 졸업전시회 찌라시가 들어있었는데요.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 관계로, 다음에 졸전이 가까워오면 스캔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라던가 나와있으니 보고 찾아가세요;; 참고로, 요코하마입니다. 쿨럭;;
* 이상 찬조출연에 제 침대보 되시겠습니다;ㅋ 고마워요~ 유자,곰손!
우선 첫번째, 박스를 열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 녀석들입니다.

맨 왼쪽에 보이는것이 우리 세명이 함께 다니던 일본어학교 [이스트웨스트]의 부교장님인 시마다센세-가 얼마전에 출판하셨다는 "김치&미소시루" 라는 책입니다.
얼마전 유자와 곰손은 일본어학교에 취업보고를 하러 다녀온 모양이더라구요.
그 때 선생님께 한권씩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 일본어학교 시절에도 시마다선생님이 저희반 수업을 하셨기 때문에 그당시 출판하셨던 책을 받았었는데;; 죄송스럽게도 이리저리 이사다니던 중 아마도 버려졌다고 기억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제 막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을 때 였기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버리고서 이런말씀...드리기 민망합니다..^^;;)
아무튼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다른것들을 꺼내기전에 우선 손에잡힌 저녀석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_=;;;;
"김치&미소시루"는 선생님께서 직접 일본어학교에서 수많은 한국인 유학생들과 수업하면서 느꼈던 한국인들의 특성이나 그로인해 더 알게된 일본인의 특성이 사례로 소개되어있는데요. 사실 내용이 별로 많지 않은데다가,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얘기했던 일본과 한국에 관한 기본적인 차이점들이 소개되어있기 때문에 재미면에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없잖아있습니다. (흑...시마다센세...죄송;;)
다만 대부분의 내용이 한국인 유학생의 입장에서 쓰여져있어서 시마다센세-의 한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고싶은 분들 드립니다. (어떻게? =_=;;)
그리고 가운데 두 권은 [Real 리아르] 라는 만화인데요. 제가 일본에서 나름 5권까지 모으던 녀석들입니다. 본인 일본에 체류했을 당시에도 6권이 발매되었었지만, 뭐 이제 어차피 못모으잖아...게다가 스포츠만화라고! 길다고! 라는 생각에 구매하지 않았었는데요;;
유자&곰손이 7권도 발매되었다며! 재미있다며! 보내주었네요. 감사 ㅠㅠ
선물을 다 꺼낸 후 읽어보았는데요. 감동입니다 ㅠㅠ 아...8...권....;
리얼은 스포츠만화의 기본!(내 안에서만?) 농구만화입니다!
하지만 좀 특이한 점은 장애인 농구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만큼 뭉클*2 에 답답*2 입니다.

마지막 가장 오른쪽에 녀석은 특별히 원샷 찍어줍니다!
왜냐! 바로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오노.나츠메]의 신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모으는 만화는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노 나츠메의 신간은 빼놓고싶지 않을 지경으로 그림체도, 그리고 내용도 원츄~!! 입니다.
굉장히 슥슥 리듬감좋은 손놀림으로 그렸을것만같은 저 그림체, 그리고 이야기에도 자신만의 색감이 뚜렷합니다. 독특한 세계감에 저도 그 안에 속하고 싶은 기분이 든답니다.
이 분의 만화는 왠지 한국시장에는 안맞을 것 같다고 혼자 생각해버렸었는데, 최근에 한국에 번역본과 일러스트달력의 세트를 내놓으셨더라구요.
오노.나츠메의 만화는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넘어갈까요. (은근슬쩍 특집예고;ㅋ)

자~ 다음은 유자&곰손 추천의 4컷만화집 입니다. 특히 곰손이 공감받았다고 하네요.
뭐랄까.. 이 만화는 설명하기 참 곤란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목이 무려;
[자학의 시] 되겠습니다. 자학... 네~맞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그 "자학" 맞구여~
주인공은, 제3자로서 말하자면 굉장히 불행한 삶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본인은 80%정도는 불행해하지 않습니다. 굉장한 메조 되시겠습니다.
불행中에도 "특별히 불행이랄 것까진 없어요" 라고 말하며, 작은 것에도 행복감을 느끼며 힘내서 살아갑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주인공은 굉장히 포지티브~한 사람이겠죠. 짝짝짝~ 박수받을만 합니다. 하지만....=_=;; 너무 메조되십니다. 비현실적이십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그런 비현실적인 자학의 파도속에서 本人도 뭔가 쾌감을 느끼고 맙니다..
처음에는 약간 껄쩍지근한 얼굴에서 나중에는 실실 웃으며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기 10.27 전국 로드쇼-! 라고 광고가 되어있네요. 영화화 된 모양입니다.

이번엔 먹을거~먹을거~입니다!!
Life in Seoul 벌써 2번째 출연이신 우메보시님과,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촉촉한 맛을 자랑하는 초코쿠키와, 합격을 기원하는 사쿠라(벗꽃)킷캣입니다!
참고로 사쿠라킷캣은..음 맛은 좀 새롭습니다;;ㅋ 하지만 합격기원이니까 맛있습니다!
이 소포를 받았을 때, 아빠가 주무시다 일어나셔서 소포를 받으러 나가셨기 때문에, 아빠께 저 우메보시를 드셔보시라고 권해보았는데요. 저희 아빠는 "뭐야 젤리야?" 라고 드시더니.."음.. 맛있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무려; Happy New Year 연하장 입니다.
둘중에 누가 그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림체가 박유자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처음에는 이 연하장을 보내려던 것에서 일이 커져서 이런 선물이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ㅋ
덕분에 저는 호강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자, 곰손!!
그리고 덧붙여 유자&곰손의 졸업전시회 찌라시가 들어있었는데요.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 관계로, 다음에 졸전이 가까워오면 스캔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라던가 나와있으니 보고 찾아가세요;; 참고로, 요코하마입니다. 쿨럭;;
* 이상 찬조출연에 제 침대보 되시겠습니다;ㅋ 고마워요~ 유자,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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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의 시 재미있었어? 난 보는 내내 화가 났지만..... 어쩐지 눈을 뗄수가 없더라구..ㅠ_ㅠ
2008/02/12 02:34난 리얼6권보고 울었어. 마지막 부분에서... 편의점에서 서서 읽었는데, 읽는 동안 눈물이 그렁그렁...ㅡ_ㅜ
그리고 단차는 타임머신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이...
후훗.. 과자 맛있게 먹은거 같아서 기쁘다.
우리가 회사원이 되면 더 풍족하게 보내줄께.
얼른 시험보고 놀러와라!
우리 지금 실시간?ㅋ
2008/02/12 02:50[자학의시]는 재미있었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해도 될지...
뭔가 꾸물꾸물 거리는 만화였어 =_=;;;
"정말 그걸로 괜찮은거야?!!" 라고 몇번이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결국 행복하면 됐어;" 라고 삼켜버렸어.
응 그게 자학의 시의 매력이야.. 저런 병신같은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행복해 하니까...........ㅡ_ㅡ 뭐.. 저게 행복이지 라는...
2008/02/12 02:53그리고 자신이 사치에보다는 행복한 사람인가 아닌가를 생각하게 돼.
'자학의시'는 정말..굉장하지..
2008/02/12 03:03그래도 행복하다잖아.
영화가 굉장히 보고싶으면서도 보고싶지 않은 기분!
그녀보다 행복한 이는 드물지도 몰라.
2008/02/12 03:04누군가가 내 옆에 숨쉬고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야 하는걸.
이렇게 보니까 뭘 많이 보낸거 같아서 뿌듯하다.
2008/02/12 02:40오노언니의 책은 꽤 자주 나오는거 같지 않냐?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자주 만날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야.
그렇게 따지면 리얼은 한국에 있을때부터 봤는데,
아직 7권이야. -_-
저 싯토리쿠키의 딸기맛이 정말 맛있지만 너는 초코를 좋아하니까 우리도 먹어보진 않았지만 초코맛을 보냈어. ^^;;;
그리고 연하장은 나의 그림이 맞아.
저걸 그리고 오랜만에 오일 파스텔에 감동받았어. 재밌었지.
요즘은 졸업작품 때문에 그림을 그리니까 그림 그리는게 하나도 즐겁지 않아.
내 안에서 오노.나츠메는 오빠로 설정된 상태이니까
2008/02/12 02:47오노언니라는 표현은 삼가해줘 ㅠㅠ
그치만 정말 책을 자주 내주는건 감사해.
이와오카.히사에상도 자주 내줬으면 좋겠어 ㅠㅠ
싯토리쿠키는 딸기맛이 먼저 나와서 먹어본적이 있어. 꺄~맛있어~
그러니까 초코가 정답이었어~ 에헤헤
원래 이렇게 서로가 선물이 일상화된 삶들이야?
2008/02/12 11:44부러운데~ ㅋ
주고받는 선물 속에 싹트는 초코파이...? =_=;; 랄까..ㅋ
2008/02/12 13:51마구 브러워해도 좋아~ 에헤헤
으흠.이찌님..좋겠다아...
2008/02/12 14:58(나두 구정 선물 같은거 받을수 있는데...ㅋㅋㅋㅋㅋ)
이찌는 가족이라 그래요. -_-;
2008/02/12 22:32ㅋㅋㅋ 나그네님..나중에 저랑 친해지시면 제가 구정선물 드릴게요;;
2008/02/12 22:47우메보시! 이번에 일본갔다가..같이 간 동생이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집어온 녀석이.
2008/02/13 09:39저 노란봉지였답니다.
우리는 저것의 정체가 뭐냐! 이러고 왔는데...그게, 우메보시였다니- ㅋㅋㅋ
그 친구에게 어떤 맛이었냐고 물어봐야겠어요;;
아, 유자표 연하장 정말 멋지구나! 나도 연하장 받고싶다 -0-
저 우메보시는 정말 맛있어.우후후훗.
2008/02/14 03:47그나저나 연하장은 게을러서 여기저기에는 못보냈어.
아하하하.
내년에도 제작하면 쭉쭉 돌려야겠어. 힛.
앗 갔다오셨군요~ 브러워요~~ㅠㅠ
2008/02/14 11:57ㅋㅋ 우메보시를 바로 눈앞에 두고 정체를 물으셨군요ㅋ
자..다음 설에는 모두모두 연하장을 돌려볼까요....?? =_=;;